손흥민·이강인 이어 이 선수들도 싸워…’서먹’한 모습 포착
[TV리포트=유소연 기자] MBC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의 웹예능 ‘조둥이 보고서’의 첫 출격이 눈길을 끈다.
‘조둥이 보고서’는 전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 조준현 쌍둥이의 우애 증진 프로젝트로, 각종 미션을 통해 둘의 관계가 증진됐는지 탐구하는 새로운 웹예능이다.
22일(목) 공개되는 ‘조둥이 보고서’ 1회에서는 두 형제가 기존 방송에서 보던 것과 달리 최근 서먹해진 사이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형 조준호는 “요즘 동생과 균열이 생겼다” 고백, 동생 조준현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최근 관계 개선이 시급함을 알렸다. 그 누구보다 절친했던 형제였기에, 둘 사이가 어색해진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준호, 조준현은 매회 우애 증진 미션 완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션이 힘들어질수록 서로 ‘디스 콩트’를 펼치는 한편, 제작진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두 형제 특유의 거침없는 토크가 상상초월하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둥이의 리얼·코믹한 매력이 가감 없이 담긴 ‘조둥이 보고서’는 2월 22일 저녁 6시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MBC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준호, 조준현은 최근 ‘M드로메다 스튜디오’의 ‘청소광 브라이언’ 웹 예능에 출연하며 브라이언과의 신선한 캐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조조형제’는 SBS ‘강심장VS’에도 출연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다툼은 최근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이강인의 싸움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캡틴인 손흥민, 막내 라인인 이강인과 아시안컵 4강전 전날 다퉜고, 그 과정에서 손가락에 부상도 입었다. 손흥민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저녁에 탁구를 치는 후배들에게 자제를 요청했는데 이강인을 포함한 일부 인원이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하극상’ 논란으로 번졌다. 다행히 21일 손흥민과 이강인은 화해했다고 공개했고 국가대표 불화 논란은 일단락 됐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MBC ‘조둥이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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