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피닉스가 밝힌 ‘조커2’ 출연료, 예전보다 4배나 상승했네요
[TV리포트=최이재 기자] 영화 ‘조커’의 주인공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출연료를 솔직하게 밝혀 주목받았다.
2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은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에 출연하면 2천만 달러(한화 약 265억 원)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호아킨 피닉스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조커’의 후속 영화가 개봉될 예정이다”라며 “거기서 난 출연료를 2천만 달러(한화 약 265억 원)를 받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과거 배트맨 악당 연기를 제안받았을 때는 출연료가 450만 달러(한화 약 60억 원)였다”고 덧붙였다. 호아킨 피닉스는 몇 년 사이 출연료가 4배 이상 오른 것이다.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의 연인 역인 할리퀸의 출연료도 공개했다. 그는 “할리퀸 역을 맡은 레이디 가가는 1,200만 달러(한화 약 159억 원)를 받는다”고 전했다.
‘조커’의 속편 영화는 뮤지컬 영화로 큰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제작자 워너 브라더스는 “영화 ‘조커’를 제작했을 때는 6천만 달러(한화 약 800억 원)를 투자했었는데 이번 속편 영화는 2억 달러(한화 2,600억 원)를 투자했다. 두 배가 넘는 금액을 투자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아킨 피닉스는 지난 2000년 영화 ‘글래디 에이터’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 이후 영화 ‘앙코르’, ‘마스터’, ‘너는 여기에 없었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지난 2019년에는 영화 ‘조커’에 출연해 ‘대히트’를 치면서 더 큰 인기를 얻었다.
호아킨 피닉스가 출연하는 영화 ‘조커’의 속편은 오는 10월 4일 개봉 될 예정이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조커’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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