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맞나”…’전원 일본인’ 걸그룹 나왔다 (+비주얼)
[TV리포트=유소연 기자] 전원 일본인 그룹 유니코드(UNICODE)가 데뷔를 앞둔 가운데, 데뷔 과정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유튜브 채널 ‘ALL THE K-POP'(올 더 케이팝)은 지난 19일과 20일 유니코드의 데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유니코드 : 온앤오프’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먼저 19일에 공개된 티저에는 데뷔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까지 달려온 멤버들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하나(HANA)는 “내가 한국에 간다고 했을 때 많이 놀라고 반대도 했잖아. 솔직히 지금도 걱정 많을 것 같아”라며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수아(SOO-AH)는 “이번에는 꼭 이룰 수 있을 것 같아.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라며 간절함을 보였다.
이어 미오(MIO)는 “너무 외롭고 불안했어”라며 힘들었던 데뷔 과정을 상기했다. 특히 멤버들은 모두 눈물을 보이는 등 이들이 데뷔를 위해 걸어온 길이 얼마나 험난할지, 보는 이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청춘 영화를 연상시키는 두 번째 티저는 유니코드의 청초한 비주얼은 물론, 꿈을 향한 경주를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유니코드 : 온앤오프’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오는 23일 첫방송되는 ‘유니코드 : 온앤오프’는 신인 걸그룹 유니코드의 데뷔 과정과 K-POP 도전기를 그린 리얼리티다. 유니코드는 지난 2023년 4월 ABEMA TV에서 방송 된 일본 온라인 오디션 사상 최대 규모인 ‘Project K'(프로젝트 케이)에서 선발된 5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한편, 유니코드가 험난한 K-POP 씬에서 자급자족하며 살아남는 리얼한 모습과 전원 일본인 멤버들이 K-POP 시장에 데뷔하기 위해 어떤 길을 걸어왔을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ALL THE K-POP’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MBC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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