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육체적 베드신’ 촬영한 男아이돌…’상대 정체’에 팬들 경악
[TV리포트=전영은 기자] 대만 보이그룹 ‘젠틀맨’ 출신 배우 주우모(朱宇謀)가 BL 드라마 ‘인상. 청춘’의 출연을 알렸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미러 미디어’에 따르면 임위걸(林煒傑)이 각본을 쓰고 학심상(郝心翔) 감독이 연출을 맡은 BL 드라마 ‘인상. 청춘(印象.青春)’의 라인업이 공개되었는데, 2020년 BL 드라마 ‘사랑하기 때문에(因為愛你)’를 촬영하며 많은 여성을 매료시킨 서모준(徐謀俊), 젊고 맑은 이미지의 젠젠팅(簡楨庭), 보이그룹 출신 주우모, 새로운 CF스타 문위등(文威登)이 주연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서모준은 금지된 사제 관계에 놓인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주우모는 아이돌 그룹 ‘젠틀맨’의 멤버였으나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다수의 드라마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뷰티 및 패션 프로그램에서 남자들에게 아이라인 그리는 법을 가르쳐 화제가 된 바 있다. 주우모와 커플 연기를 할 문위등은 대만·태국 혼혈로 매력적인 외모를 가졌으며, 올해에만 20편의 광고를 촬영할 정도로 최근 광고 업계에서 새로운 인기 스타로 각광 받고 있다. 학심상 감독은 “둘은 모두 몸이 정말 좋기 때문에 드라마에서 육체적인 베드신을 포함해 몸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서모준은 2020년 BL 드라마 ‘사랑하기 때문에’를 촬영하며 국내외의 인기가 높아졌고, ‘올스타전’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1등 타이틀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번에 ‘청춘.인상’에서 신입생 젠젠팅과 스승과 제자 관계를 맺어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학심상 감독은 “젠젠팅은 때 묻지 않은 백지 같은 매력이 있고, 서모준은 동성 커플 연기에 센스가 남다르다고 느꼈다”고 밝혔으며, 젠젠팅은 대본 캐릭터를 연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완벽한 싱크로율’을 위해 피트니스와 수영 연습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상.청춘’은 펑두 필름, 비컴 라이트 미디어, 다텅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제작한 BL 드라마로, 지난 해 BL 드라마 ‘기인결정아애니(基因決定我愛你)’에서 샤오리 역을 맡은 임위걸이 각본을 맡았다고 밝혀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주오모 소셜 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