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찍다 몸 떨릴 정도로 분노했다는 여배우 (+충격 이유)
배우 임세주
‘살인자ㅇ난감’
“몸 떨릴 정도로 분노”
배우 임세주가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출연 소감을 전했다.
임세주는 19일 소속사를 통해 “경아 역이 상처가 많은 캐릭터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창희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셨다.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오디션에서 뽑아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선 “상민과 싸우다가 죽는 신을 촬영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아의 감정이 와닿아 분노로 몸이 떨리기 시작해 멈추지 않았을 정도로 몰입했다.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임세주는 지난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서 경아 역으로 등장했다.
경아는 극 중 전 연인으로부터 사생활 영상을 유포 당한 뒤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잃어버리고 이름과 얼굴을 모두 바꾼 채 살아가는 인물이다.
임세주는 믿었던 연인에게 배신당한 여성의 무기력하고 피폐한 삶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지옥 같은 삶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까지 분노하게 만드는 실감 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5년 영화 ‘장수상회’로 데뷔한 임세주는 tvN ‘두번째 스무살’, MBC ‘그녀는 예뻤다’, KBS2 ‘하나뿐인 내편’, tvN ‘마에스트라’ 등 다작을 거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살인자ㅇ난감’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준 임세주는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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