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의 해부’, 아카데미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TV리포트=김연주 기자] 제76회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포함 5개 부문 후보에 오른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영화 ‘추락의 해부’를 향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추락의 해부’는 남편의 추락사로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명 작가 ‘산드라’를 중심으로 밝혀질 사건의 전말에 관객을 초대하는 영화로, 제76회 칸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편집상 후보에 오른 ‘추락의 해부’는 현재 골든글로브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등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며 아카데미 트로피를 두고 ‘오펜하이머’와 경쟁할 다크호스로 점쳐지고 있다.
여성 감독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작품상과 감독상 부문 모두에 이름을 올린 ‘추락의 해부’는 현재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작품 중 하나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에 유수의 매체에서 아카데미 주요작으로 언급 중이며 특히 각본상 부문의 경우, 인디와이어, 버라이어티 등 여러 매체로부터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뽑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추락의 해부’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