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이은형 임신 고백에 개벤져스 눈물바다 “태명은 깡총이” (기유TV)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개벤져스 멤버들에게 임신소식을 전한 현장을 공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선 ‘임신로그 개벤져스 임밍아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은형이 ‘개벤져스’ 멤버들에게 자신의 임신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2월 12일 개벤져스 조찬모임이 펼쳐졌다. 이은형을 비롯해 김민경, 오나미,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 부부, 박소영, 김승혜 등 개그우먼들이 모였다.
식사가 끝난 후에 이은형은 자신이 계산을 하겠다며 “제가 또 개벤저스를 위해 선물을 하나 준비했다”라고 밝혀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어 용돈 봉투를 내민 가운데 먼저 봉투 안을 확인한 김민경은 “나는 짐작했었다. 와 진짜 감격스럽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봉투 안에는 태아의 초음파 사진이 들어있었던 것.
이은형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 멤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오나미와 박소영은 “나 태몽 꾼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김혜선 역시 “야 내가 임신해야 하는데 네가 벌써하면 어떡해”라고 농담하면서도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오나미는 “너무 감동스럽다”라며 태아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김혜선의 남편인 스테판 역시 “너무 축하해요”라며 눈물을 글썽거리며 함께 기뻐했다.
이어 자연임신이라는 소식에 멤버들은 “대박”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김민경은 “뭔가 느낌이 계속 왔다. 아무런 이야기도 안 했지만 뭔가 분위기가 ‘얘 임신했나?’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 번 만나면 슬쩍 물어봐야지 생각했었다”라며 놀라운 촉을 드러냈다.
또 이은형은 “태명이 깡총이다. 초음파를 보러 갔는데 계속 점프를 하더라”고 태명을 지은 이유를 언급하기도. 이어 이은형 역시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너무 기쁜데 너무 슬프기도 했다. (개벤저스)너무 같이 하고 싶은데 다시 하면 되지만 갑자기 이별을 할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좀 아팠다”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코미디언 커플인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는 최근 결혼 7년 만에 자연임신이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주변의 축하를 받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기유TV’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