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사위 맞았다… 딸 결혼에 함박미소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혜은이가 사위를 맞았다.
혜은이 딸의 결혼 소식은 가수 김수찬을 통해 알려졌다. 24일 혜은이 딸의 결혼식에 참석한 김수찬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혜은이 누나 따님의 결혼식에 초대받아 다녀온 오늘. 제대하고서 처음 뵙는데 여전히 한결 같으신 미소”라며 글을 남겼다.
김수찬이 함께 게시한 사진엔 신부 측 어머니로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화사하게 웃고 있는 혜은이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김수찬은 또 “진심 별들의 향연. 반가운 스타 선배님들 많이 뵙고 풍요로웠던 하루”라며 민해경, 최진희, 남궁옥분, 김보연 등 혜은이 딸의 결혼식을 찾은 동료 연예인들의 사진도 추가로 공개하며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혜은이는 두 번의 결혼을 통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혜은이는 KBS 2TV ‘같이 삽시다’를 통해 “딸이 결혼하는데 마음이 묘하다. 섭섭하기도 하고 아깝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다”면서 딸의 결혼과 그에 따른 솔직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예비사위에 대해선 “딸보다 5살 연하고 10년 넘게 스킨 스쿠버 다이빙 강사 모임을 했다고 한다. 그 친구를 보면서 저런 애와 살면 딸도 편안하게 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그 친구와 결혼한다고 했다”라고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수찬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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