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궁궐 컴백, 황희와 정면 대립…왕위 주인은 누구? (환상연가)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환상연가’에선 기억을 잃었던 박지훈이 궁으로 컴백, 황희와 정면대결한다.
26일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15회에서는 왕위를 위협받던 사조 현(박지훈 분)이 궁궐로 돌아와, 임시로 국정을 다스리던 사조 융(황희 분)의 검은 속내를 정면으로 마주한다.
앞서 기억을 잃었던 사조 현이 요양을 떠나와 궁궐을 비운 사이 의붓형 사조 융과 황후 금화(지우 분)가 끊임없이 거짓말을 일삼으며 권력을 장악하려 하는 등 위기에 봉착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 25일(일) 공개된 스틸에는 궁궐로 돌아와 편전에 들어선 사조 현, 그리고 그를 마주 바라보는 사조 융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미 민심을 장악하고 조정 중신들을 반쯤 포섭한 사조 융을 꺾기 위해서는 사조 현이 완전히 기억을 되찾아야 하는 상황.
앞서 강한 정신력으로 악희의 마음을 읽는 데 성공했던 사조 현이 과연 자신의 기억도 온전히 되찾을 수 있을지, 사조 융이 그런 그의 상태를 정확히 간파하고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왕위를 둘러싼 두 형제의 대립이 펼쳐지는 ‘환상연가’는 내일(26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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