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별세·父 요양원…돌아갈 집 없다” 가정사 고백한 女스타 (+눈물)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방송인 마츠코 디럭스(51)가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23일 마츠코 디럭스는 일본 TV 아사히 ‘테츠코의 방’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시설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집이 없어졌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츠코 디럭스는 “마지막 거처를 생각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라며 현재 생활 중인 도쿄에서 계속 있을지 아니면 시골에서 집을 지을 것인지 고민중이라고 얘기했다.
현재 이주지로는 도치기현 나스시오바라를 생각 중이라며 마츠코 디럭스는 “한번 어떤 집이 있는지 보러 가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나스시오바라는 일본 북서부 산악부의 반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여러 하천에 의해 형성된 완만한 경사로 고즈넉한 느낌을 자아낸다. 단풍과 온천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누리꾼은 “시골 생활도 좋을 것 같다”, “안타까운 가정사를 알게 됐다. 힘내라. 응원하겠다”, “돌아갈 집이 없다는 게 마음이 아프다. 좋은 일만 생기길 바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마츠코 디럭스는 지난 2000년대 초반에 연예계에 입문했다. 그는 칼럼니스트로 활동했으며 연예계에서는 예능, 라디오, 드라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렸다.
한편, ‘테츠코의 방’은 일본 원로 배우 겸 작가 구로야나기 테츠코가 지난 1976년부터 진행해 온 토크 프로그램이다. 일본 장수 프로그램으로 구로야나기 테츠코가 사회자로 나와 매주 출연진과 대화를 이어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내추럴에이트(ナチュラルエイト) 마츠코 디럭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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