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보톡스’ 대가로 환자에 ‘성관계’ 요구한 의사 최후 (+충격)
성형외과 의사 에코(Echo)
환자와의 부적절한 관계
혐의 부인했지만 끝내 기소
지난 19일 한 영국의 의료 산업 언론에 따르면 유명 의사가 고객에게 의료 시술 비용 대신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로 기소 됐다.
해당 의사는 TV 쇼 ‘디스 모닝(This Morning)’으로 유명세를 탄 성형외과 의사 에코(Echo)인 것으로 밝혀졌다.
에코는 런던, 뉴캐슬 및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성형외과를 운영해왔다.
그는 SNS에서 자신에게 시술을 문의하는 환자들에게 교묘하게 성적 관계를 암시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연락을 보냈고 해당 연락에 답장이 오면 동의하는 걸로 간주했다.
에코는 더 노골적인 연락을 보냈으며 환자들에게 이를 어길 시 문제를 극대화 할 것으로 협박했다.
특히 에코는 외모가 중요한 직업을 가진 여성 환자들에게 해당 문자를 보냈으며 결국 그의 협박 문자에 당한 이들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이후 “성적 관계를 갖는 대신 대가로 무료 보톡스 시술을 해주겠다”고 전한 바 있다.
에코는 초반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결국 10건의 혐의 중 4건을 인정하였다.
에코는 이후 여성 환자와 함께 있을 때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는 것을 포함하여 그의 면허에 특별한 조건이 붙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두 아이의 아빠 에코는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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