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일 확정한 ‘베놈3’, 촬영 진행 상황 공개됐습니다
[TV리포트=최이재 기자] 마블의 인기 시리즈 ‘베놈’의 세번째 시리즈가 곧 개봉될 예정이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버라이어티’는 “‘베놈3’에 출연하는 배우 주노 템플이 한 시상식에서 영화의 진행 상황을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진행된 SAG 시상식에서 주노 템플은 “(‘베놈3’) 촬영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라며 “거칠지만 멋진 여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한테 ‘베놈3’ 촬영 현장은 새로움의 연속이었다. 세트가 정말 컸다. 현장은 재밌었고 멋진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좋았다. 경력을 쌓는데 좋은 기회였다”라며 “얼른 개봉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베놈3’은 ‘베놈’ 시리즈 영화의 각본 및 제작을 맡았던 켈리 마르셀이 또다시 감독을 맡게 됐으며 주인공 에디 블록 역도 지금까지 연기해 왔던 배우 톰 하디가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베놈3’은 지난해 영화계 파업으로 제작이 중단됐으나 지난해 11월 말부터 촬영이 재개됐다.
당시 배우 톰 하디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다행히도 우리는 촬영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우리 팀은 참 먼 길을 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블의 ‘베놈’ 시리즈는 많은 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8년 공개된 ‘베놈’은 8억 5,600만 달러(한화 약 1조 천억 원)의 이익을 얻었으며, 지난 2021년 개봉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5억 200만 달러(한화 약 6,680억 원)의 이익을 얻어 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 ‘베놈3’은 오는 2024년 11월 8일 북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베놈’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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