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부인’ 공명이 한달 전에 한 말…의미심장하다 (+이유)
[TV리포트=최이재 기자] 배우 공명과 김도연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연애에 대해 언급했던 공명의 지난 달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 1월 8일 코미디언 김숙의 유튜브 채널에 영화 ‘시민덕희’로 컴백한 배우 공명과 라미란이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김숙은 공명에게 “중요한 작품을 앞두고 있는데 여자 친구가 생겼다. 그때 여자 친구가 공개 연애를 하자고 한다. 공개 연애를 하면 작품에 타격이 가는 상황이다.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공명은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작품이 끝나고 공개하자고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김숙이 “그렇게 말했는데, 여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되묻자 공명은 “그러면 헤어질 것 같다. 그렇게까지 말하는 친구면 안 만날 것 같다. 가치관이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숙은 재미를 위해 또 다른 상황을 제시했다. 김숙이 공명에게 “봉준호 감독님께서 작품을 제안해 주셨는데 여자 친구가 스위스 여행을 가자고 한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공명은 “그럴 때는 여자 친구와 여행을 가겠다. 봉준호 감독님과는 다음에 작품을 하면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26일 배우 공명은 아이오아이, 위키미키 출신 김도연과 열애설이 났으나 양 측 모두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인연을 맺었을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둘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공명이 군 복무 중이던 지난 2022년에도 “공명과 김도연이 현재 열애 중이다. 도연이 현재 ‘곰신’이며 공명은 휴가 때 도연을 만나 데이트를 즐긴다”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당시에도 “친분은 있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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