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 없이’ 첫 솔로 콘서트 연 여가수, 솔직한 심경 고백했는데…
마마무 휘인 최근 근황
첫 솔로 단독 콘서트
휘 인 더 무드 [비욘드]
가수 휘인(Whee In)이 솔로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휘인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4 휘인 퍼스트 월드 투어 : 휘 인 더 무드 [비욘드](2024 Whee In 1ST WORLD TOUR : WHEE IN THE MOOD [BEYOND])'(이하 ‘휘 인 더 무드 [비욘드]’)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휘 인 더 무드 [비욘드]’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휘인이 솔로 아티스트로 처음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예매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인기를 증명했다.
휘인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IN the mood)’의 수록곡 ‘아이 노우 아이 노우 아이 노우 (비욘드)(I Know I Know I Know (Beyond))’, ‘워터 컬러(water color)’, ‘불꽃 (Spark)’까지 연달아 열창하며 단독 콘서트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어 “‘휘 인 더 무드 [비욘드]’는 제가 어떤 아티스트인지, 공연을 통해 저만의 무드를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로지 저만의 이야기로 만든 첫 콘서트이기에, 여러분의 노력과 시간, 응원, 시각, 청각, 온도, 습도까지 전혀 아깝지 않도록 준비했다”라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휘인은 ‘이지(EASY)’, ‘트래시(TRASH)’, ‘바이트 미(Bite Me)’, ‘버터플라이(Butterfly)’, ‘오묘해’, ‘온 디 아일랜드(On The Island)’, ‘인 더 무드(In The Mood)’, ‘파스텔’, ‘히어 아이 엠(Here I Am)’ 등 솔로 아티스트로 찬란한 역사를 함께한 수많은 명곡들을 선보였다.
휘인은 두 번째 미니 앨범 속 곡은 물론 미발매 곡, 미공개 곡 등으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마지막 공연에서는 마마무 멤버이자 휘인과 16년 지기 ‘찐친’ 화사(HWASA)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휘인과 ’17’ 합동 무대를 꾸몄다.
휘인의 소울풀한 보이스와 화사의 고혹적인 음색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와 두 사람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글로벌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
휘인과 화사는 “첫 단독 콘서트에서 함께 무대를 하고 있다는 게 기분이 남다르다”, “무무(마마무 공식 팬클럽명)들이 있기에 멤버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무대,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약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콘서트를 통해 휘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믿고 듣는 ‘보컬 퀸’ 수식어를 완벽 입증했다.
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휘 인 더 무드 [비욘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휘인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하루하루 순간마다 벅차오르는 감정을 많이 느꼈다. 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저를 발견해 주시고, 저를 찾아주시고, 또 제 음악을 들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오늘 공연이 여러분께 봄 같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연을 많이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콘서트를 더 자주, 꾸준히 해서 더 많은 분들이 더 넓은 곳에서 즐기실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였다.
‘휘 인 더 무드 [비욘드]’ 서울 공연을 성료한 휘인은 오는 3월 26일 홍콩, 4월 6일 태국 방콕, 4월 13일 필리핀 마닐라, 4월 20일 대만 타이베이, 5월 1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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