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절친이 ‘부자 남친’ 만나더니 제가 창피하다며 결혼식도 오지 말랍니다”
한 여성의 가슴 아픈 사연
15년 절친의 부자 남친
결혼식 앞두고 듣게 된 말
한 여성이 15년 동안 절친했던 친구에게 당한 일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해외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여성이 상류층 남자 친구와 사귄 뒤 달라진 절친한 친구와 절교한 사연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 여성은 15년 넘게 우정을 이어온 절친한 친구가 있었고, 친구가 남자 친구를 만나기 전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여성은 친구의 남자 친구가 SNS를 통해 호화로운 일상을 공개했기 때문에 그에 대해 알고 있었고, 이후 남자 친구를 소개받았다.
당시 여성은 친구가 6개월간 푹 빠져 있는 남자 친구를 소개받을 생각에 신났고, 작은 식당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하지만 친구의 남자 친구는 “그곳은 가난한 사람들만 가는 곳이다”라며 거절했고, 이를 동조한 친구와도 1년간 연락을 끊게 됐다.
이후 SNS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을 알게 됐고, 오랜만에 친구에게 연락했을 때 들은 말은 “네가 결혼식에 참석하는 걸 남자 친구가 원하지 않아”라는 말이었다.
친구와 그녀의 남자 친구는 여성에게 “음식이 너무 고급스럽거나, 너의 옷이 안 좋아 보일 거야”라며 외적인 부분을 판단하며 결혼식 참석을 거부했다.
여성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친구를 15년 동안 알고 지냈고, 함께 성장했지만 남자 친구와 만난 뒤 친구는 달라졌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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