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앤 더 시티·CSI 뉴욕’ 나온 유명 배우, 돌연 사망… 팬들 오열
배우 에디 드리스콜(Eddie Driscoll)
위암 투병 끝에 사망
향년 60세
영화 매드맨(Mad Men) , 안투라지(Entourage),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에디 드리스콜(Eddie Driscoll)이 사망했다. 향년 60세.
지난 27일 연예 매체 PEOPEL 등 외신에 따르면 에디 드리스콜은 수개월간의 위암 투병 끝에 지난해 12월 1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친구이자 동료 배우인 지미 팔룸보(Jimmy Palumbo)는 그를 “진정한 재능”이라며 “그는 노래, 춤, 연기, 코미디 등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다. 늘 최선을 다해 일했다. 그와 함께 일한 모든 사람이 그를 사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위암 투병 소식을 알리며 “마지막에는 힘들어졌지만, 그는 가능한 한 오래 버텼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Yale Medicine은 에디 드리스콜이 ‘안장형 폐색전증’을 앓았다며 “폐동맥 분기점에 큰 혈전이 쌓여 양쪽 폐로 가는 혈류를 방해해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후 지미 팔룸보는 지난 1월 진행된 애디 드리스콜의 추모식과 관련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라며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과 연예계를 떠난 사람들도 와주셨다. 애디 드리스콜의 친구들은 흥미로웠다”라고 알렸다.
한편 에디 드리스콜은 마이에미 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이후 데뷔를 한 에디 드리스콜은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CSI: 뉴욕’, ‘매드맨’, ‘안투라지’ 등 여러 인기 영화와 TV에 출연했다.
또한 에디 드리스콜은 약 20년간 칵테일 바 ‘폭스 파이어 룸'(Fox Fire Room)에서 호스트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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