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이 택한 여자” 이지혜, 홍진경·장영란과 미모 대결 ‘결과는?'(찐천재)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지혜가 홍진경, 장영란과 미모 대결에서 두바이 최고 미녀로 꼽혔다.
1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선 ‘화제의 조합! 홍진경,장영란,이지혜 두바이 최고 미녀는? (아줌마셋, 제2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홍진경, 장영란, 이지혜가 두바이에서 미모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화려하게 치장하고 결전을 펼칠 두바이 와인바로 향했다. 특히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와 머리에 황금빛 술을 장식한 홍진경의 파격 패션에 장영란은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감탄했고 제작진 역시 “모델은 다르긴 다르다”라고 거들었다.
이지혜 역시 “사실 장영란 언니 딱 보자마자 ‘졌다’ 이랬다. 왜냐하면 누가 봐도 중동부자이지 않나. 그런데 갑자기 홍진경 언니 나온 순간 다 밀렸다”라며 차원 다른 모델의 포스를 언급했다.
그러나 홍진경은 “남자들은 청순한 걸 좋아한다. 이런 거는 웃기려고 그러는 거지 나는 오늘 포기한 거야!”라고 주장했다.
이어 와인바에 도착해 엘리베이터에 오른 가운데 배경과 잘 어우러진 홍진경의 모습에 “화보다” “몽환적이다”라고 또다시 감탄했고 홍진경은 모델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와인바에 자리 잡은 세 여자는 상황극에 돌입했다. 장영란은 “중동에서 미녀 뽑는 대회에서 1등한 중동 미녀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이지혜는 “저는 두바이 갑부랑 결혼한 이여사다”라고 쿵짝을 맞추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지 남성들에게 가장 예쁜 여성을 꼽아달라고 외모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이지혜와 나란히 1표를 받은 장영란은 “내가 중동에서 먹히긴 먹힌다”라고 기뻐했고 제작진은 “남편이 보면 질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우리 남편 완전 질투쟁이다”라고 흐뭇해했다. 표를 받지 못했던 홍진경은 막판에 드디어 자신이 꼽히자 “웃기려고 발악하는데 뽑히는 거 뭐지?”라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세 사람이 동점을 이룬 가운데 다음날 이지혜는 후일담을 공개했다. 동점을 이룬 후 숙소로 오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오른 상황에서 거기 있던 남자 3명에게 누가 예쁜지 물었다는 것. 이지혜는 자신이 그 중에 두 표를 받았다며 “나는 중동이 택한 여자다”라고 외모 대결 승자의 기쁨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공부왕 찐천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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