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중에도 남자 만족시켜야”…’여혐’ 작가, 결국 이런 최후 맞았다
[TV리포트=유소연 기자] 24일 베테랑 작가H로 활동하고 있는 진홍의가 아내 천페이젠과 결혼 한 달여 만에 이혼을 발표해 충격을 줬다. 진홍의는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공개적으로 천페이젠의 변호사와 다툼까지 벌여 대중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천페이젠의 변호사는 진홍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당신이 가장 문제가 많다”라는 글을 달았다. 이에 진홍의도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네. 쓸모없는 사람들”이라며 변호사에게 날선 모습을 보였다.
진홍의는 25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서럽게 울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바 있다. 그는 천페이젠을 아직까지 사랑한다며 자신이 잘못한 점을 모두 고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27일 진홍의는 완벽히 다른 자세를 취했다. 그는 “생방송에서 울지 않았다. 천페이젠과 재결합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라고 ‘이혼 의지’를 드러냈고, 천페이젠의 변호사는 “정말 보기 흉하다. 대단해”라는 댓글을 달아 비꼬았다.
2023년 프러포즈 사실을 공개하고 올해 1월 유명 스타를 초대해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진홍의와 천페이젠. 하지만 최근 둘은 돌연 이혼 소식을 전했다. 심지어 이혼 과정조차 적나라하게 공개하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누리꾼은 “결혼도 이혼도 너무 유난이다”, “이혼은 좀 조용히 해라” 등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작가 H는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책에는 “여성은 생리 중에도 남성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여성은 아이를 낳을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결혼은 의미가 없어진다”, “여성은 집안에서 남편을 도울 수 있어야 한다”, “여성은 관계 중에 고통을 느끼더라도 참아야 한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진홍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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