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같이 있는 영상을 실수로…39살 女배우♥26살 男배우 ‘열애설’ (+실명)
[TV리포트=전영은 기자] 대만 배우 주효함(39)이 다시 제기된 배우 소희철(26)과의 열애설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ET 투데이’에 따르면 대만의 배우 주효함이 13살 연하 말레이시아 배우 소희철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주효함과 소희철은 2년 전 영화 ‘진감뇌태(震撼擂台)’에서 호흡을 맞출 당시 함께 주점에서 손을 잡고 같은 차를 타고 돌아가는 모습이 공개되어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듬해 4월 주효함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소희철과 침대에서 커플 요가를 하는 영상을 실수로 올렸다가 급히 삭제한 적이 있다.
열애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함께 사진을 올리고 관계를 유지하던 두 사람은 돌연 서로에 대한 언급을 없애 결별설이 돌았다. 그러나 최근 언론에 의해 둘이 재결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진행자가 “지금 연애나 결혼에 대한 계획이 있냐”며 질문하자 주효함은 “그렇지 않다. 나는 수년 간 독신으로 지냈으며, 새로운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교제 사실을 적극 부인했다.
주효함은 “40세에 접어들면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계획하라는 압박이 들어왔다. 하지만 난자를 냉동하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다. 자연스러운 미래를 꾸리고 싶어서 하고 싶지 않다”라며 “결혼 후 평범하고 단순한 삶으로 들어가기 전에 인생에서 복잡한 관계를 경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중년에 늙어서 다른 길로 빠질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나는 미친 사랑을 했다가 남자친구에게 차인 적도 있고, (상대가) 다른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떠났다가 다시 찾아와 재결합을 여러 번 하면서 관계를 정리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효함은 소희철과 결별설이 날 당시 진천인과 이혼 소송 중이던 주효안과 열애설이 제기되어 둘의 이혼이 주효함 때문이라는 소문이 돈 적 있다. 이에 당사자 뿐만 아니라 주효안과 이혼한 진천인까지 나서서 해당 소문을 부인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주효함 소셜 미디어, 소희철 소셜 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