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女스타, 좋은 소식 전했다…다행이네요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유방암 투병을 고백한 리얼리티 스타 에이미 다우덴이 유방암 치료 후 건강해진 근황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이 리얼리티 스타 겸 댄서 에이미 다우덴의 유방암 치료 소식과 향후 방송 활동 계획에 대해 보도했다.
유방암을 극복한 에이미 다우덴은 영국 토크 프로그램 ‘로레인'(Lorraine) 출연을 예고했다. 에이미 다우덴은 “‘로레인’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 힘든 한 해였지만 너무 기대되고 빨리 활동하고 싶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로레인’의 진행자 로레인 켈리는 “‘로레인’에 에이미 다우덴을 초대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와 시청자는 에이미를 좋아하고 보고 싶어 했다”며 “에이미 로덴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힘든 한 해를 보냈고 그것을 극복했다”라며 에이미 다우덴을 칭찬했다.
지난 23일, 에이미 다우덴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유방암 회복 소식을 알렸다.
에이미 다우덴은 밝게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유방암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 꿈에 그리던 말이다”라며 유방암 회복을 고백했다. 그는 “호르몬 때문에 5년간 완치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 자체로 가치가 있다. 무조건적으로 응원해 준 남편, 가족, 친구 그리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댄스 콘테스트 프로그램 ‘스트릭틀리 컴 댄싱'(Strictly Come Dancing)에 출연했던 에이미 다우덴은 유방암 치료로 인해 춤을 지속할 수 없었다. 최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에이미 다우덴은 “시리즈 초반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었는데 출연진이 도와줬다. 그들은 가족과 다름없다”라며 “유방 절제 수술을 받기 전까지 촬영을 계속했고, 항암 치료 시작 전에 촬영을 끝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에이미 다우덴은 지난해 32세라는 젊은 나이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에이미 다우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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