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잘렸다…’전국노래자랑’ MC는 이 사람에게 돌아갔다 (+정체)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KBS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통보받았다.
4일 김신영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TV리포트에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여 연락이 왔고 지난 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지 1년 6개월 만에 MC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김신영은 3월 9일 인천에서 진행되는 녹화를 끝으로,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하게 된다. 그는 “2년 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마이데일리는 김신영이 최근 KBS로부터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통보받았다고 보도했다. 김신영의 하차 통보는 전격적이고 일방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 또한 결정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신영은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지켜온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지난 2022년 9월부터 ‘전국노래자랑’ 첫 녹화를 시작했다. 그는 역대 최연소이자 최초의 여성 MC로 주목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김신영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갈 차기 MC로는 개그맨 남희석이 거론되고 있다. 김신영보다 12살 연상인 남희석은 1991년 KBS 제1회 대학개그제로 데뷔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한 바 있다.
아래는 씨제스 스튜디오 입장 전문.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여 연락이 왔고 지난 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
3월 9일 마지막 녹화다.
김신영은 2년 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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