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5년 소송 끝에 KBS 복직→♥앤디와 주말부부 됐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신화 앤디와 그의 아내 이은주가 ‘주말 부부’가 됐다.
이은주는 4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결혼하고 1년 반 동안 거의 24시간을 꼭 붙어 지냈는데 주말부부를 하게 됐다”면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전생에 덕을 쌓아야 가능한 것 맞나? 벌써 좀 허전하고 심심하다. 애틋하게 잘 지내보자. #우리 아직 신혼인데 #이해해줘서 고마워 #이제 팩 붙이자는 잔소리는 없을 것이야”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솔직한 심경을 나타냈다.
이들 부부가 주말 부부가 된 건 이은주가 5년의 소송 끝에 KBS 정규직으로 복직하게 됐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대법원2부(주심 대법관 민유숙)는 이은주가 KBS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이은주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은주는 지난 2015년 KBS 지방방송국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로 입사, KBS 강릉방송국, KBS 춘천방송국 등에서 파견근무를 했으나 2019년 7월 신입 아나운서 채용 후 업무에서 배제됐다.
이에 이은주는 KBS를 상대로 근로자지위확인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승소함에 따라 KBS에 복직하게 됐다.
한편 앤디와 이은주는 지난 2022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은주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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