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SM 떠나자마자 ‘안좋은 일’ 생겼다…
[TV리포트=유소연 기자] 엑소 멤버 백현(31)의 일본 콘서트가 일부 취소된 가운데, 취소 사유가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일 백현 측은 라이브 스페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리는 메인 아레나 콘서트를 취소 소식을 전했다.
백현 측은 “3월 22일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4 백현 아시아 투어 론스달라이트'(2024 BAEKHYUN ASIA TOUR Lonsdaleite)가 여러 가지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불가능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관계자들과 거듭 신중한 협의를 거친 결과 콘서트 진행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고, 콘서트를 기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다만, 도쿄에서 개최 예정된 23일과 24일 콘서트는 같은 장소에서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백현은 단독 아시아 투어 콘서트 ‘론스탈라이트'(Lonsdaleite)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백현의 솔로 단독 콘서트로,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등 아시아 13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백현의 국내 콘서트는 내달 16~17일 개최된다. 지난21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백현의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백현은 지난 1월 독립 레이블 아이앤비100을 설립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엑소의 유닛 ‘첸백시’ 멤버 시우민과 첸도 아이앤비100에 합류해 개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현이 소속된 그룹 엑소 활동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이어가게 된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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