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라, 정우성 첫인상 “외국에서 오래 살다 온 사람처럼 자유로워”(‘퍼펙트 라이프’)
[TV리포트=이지민 기자] ‘퍼펙트 라이프’ 배우 김미라가 과거 정우성과 광고 촬영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6일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국민 드라마를 섭렵한 ‘드라마계의 다작 여왕’ 29년 차 배우 김미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미라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현영은 “봄바람을 타고 여신이 왔다”며 “얼굴이 도자기”라며 김미라의 미모에 감탄했다. 이성미도 “나 서운하다. 조명 따로 주냐. 왜 다르게 나오냐”며 제작진을 질타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신승환은 김미라에게 “많은 드라마 섭외 비결이 뭐냐”며 개인적인 질문을 했고 김미라는 “KBS 공채 15기 탤런트다. KBS 감독님들 작품을 많이 하게 됐다. 요즘 서너 편 같이 하게 된 이유는 운이 좋게 이미지가 맞아 캐스팅이 되면서 동시에 하게 됐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그런가 하면 김미라는 데뷔 전 배우 정우성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오지호가 “배우 데뷔 전에 정우성과 광고모델을 했더라”라고 질문했고 김미라와 정우성이 함께 촬영한 광고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을 보고 현영도 “자연 미인”이라며 감탄했는가 하면 오지호는 “미모가 그대로다”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그러자 신승환이 “자연 미인 아니냐”고 현영에게 물었고 현영은 “저도 내추럴”이라며 대답을 회피해 웃음을 전했다.
현영은 사심을 담아 “정우성 처음 봤을 때 어땠냐”고 첫인상을 질문했고 김미라는 “정우성이 그때는 모델만 했을 때다. 한국에서 산 사람이 아니라 유럽이나 미국에서 오래 살다가 온 사람처럼 자유롭고 말이나 행동이 멋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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