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서 장기 발견…성폭행 당하는 여친 지키다 살해당한 남성 (+범인)
[TV리포트=한아름 기자]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에 출연한 형사 신재호, 소재일이 예비부부의 행복을 앗아간 흉악범의 수사 과정을 공개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 28회에 형사 신재호, 소재일 형사가 출연하며, 장기가 훼손될 정도로 참혹했던 사건의 수사 과정과 범인을 밝힌다.
해당 회차에서 소개된 사건은 한 여성의 울부짖는 다급한 신고로 시작된다. 여성은 상황 설명도 제대로 하지 못하며 “빨리 와달라”는 말만 남겼다. 곧 신고를 접수한 형사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사건 현장은 피해자의 혈흔으로 가득했다. 건물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에서 칼날과 피해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장기가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피해자는 신고자의 예비 신랑으로 밝혀졌다. 신고자인 예비 신부는 충격으로 실어증 진단을 받아 자필 진술에 나섰다. 예비 신부는 자신이 건물 현관으로 들어가던 순간, 낯선 남자가 뒤따라 들어와 흉기를 들이밀며 폭행과 협박을 했고, 결국 집안으로 끌려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인 예비 신랑은 예비 신부를 지키다가 살해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몸싸움을 벌이던 범인은 모자와 신발까지 벗어둔 채 도주했고, 수사팀은 범인을 추적하기 위해 인근을 꼼꼼히 수색하며 범인의 도주로를 파악했다.
예비부부의 행복을 무참히 짓밟은 범인은 누구인지,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3’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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