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창 폭로에도 끄떡없어…’최강야구3′ 제작진, 움직이고 있다
[TV리포트=강보라 기자] JTBC ‘최강야구’ 측이 시즌3을 기대하고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깜짝 영상을 공개했다.
7일 온라인 채널 ‘JTBC 엔터테인먼트’에는 ‘최강야구. 서른 번의 ‘성권이 계단’ 등반기. 설날에도 무럭무럭 육성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모습을 드러낸 사람은 바로 최강 몬스터즈를 이끄는 김성근 야구 감독과 육성 선수인 신성권이다.
‘최강야구’ 시즌3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신성권은 몸을 만들기 위해 ‘계단 오르락내리락’ 훈련에 열중한 모습을 보여줬다.
계속된 훈련에 신성권이 힘들어하자, 김 감독은 “가볍게 뛰어라”고 조언했다. 이후 신성권은 전보다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운동을 이어갔다.
신성권이 목표로 잡았던 30회를 다 채우고 나서야 훈련을 종료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최강야구’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최강야구’ 시즌2는 지난해 4월 10일부터 지난 1월 22일까지 방영됐다. 다만 지난 1월 29일부터 ‘최강야구’ 시즌3을 앞두고 결방이 계속되자, 일각에서는 “심수창의 발언 때문이냐”는 추측도 일었다.
심수창은 ‘최강야구’의 기획자이자 원년 멤버로, 시즌1에서 주축 투수로 활약했으나, 시즌2에서는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 1월 온라인 채널 ‘크보졸업생’에 출연해 “‘최강야구’ 시즌2가 인기리에 모든 경기를 마쳤다. 저 역시 재활이 끝나면 (방송에) 합류하기로 했다. 이후 제작진에게 재활하는 모습을 찍어서 보내드렸는데 연락이 없었다”며 합류 불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최강야구’ 제작진 측은 “결방이 아닌 시즌 종료 후 휴식기를 가진 후 2024년 중 시즌3이 방영될 예정이다”고 해명했다.
한편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 만한 11번째 구단 ‘최강 몬스터즈’와 전국의 야구 강팀이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온라인 채널 ‘JTBC 엔터테인먼트’, JTBC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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