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고 후 자숙 중인 연예인, SNS에 웃는 사진 올려 (+충격 근황)
[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 코미디언 후지모토 토시후미가 뺑소니 사고로 물의를 일으켜 자숙하던 중 근황을 공개했다.
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산스포’가 뺑소니 논란 후 자숙하고 있는 일본 코미디언 후지모토 토시후미의 반전 근황에 대해 보도했다.
후지모토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코미디언 카네미츠 타카시와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그는 해당 사진과 함께 “만나자마자 순간 나도 모르게 악수해 버렸어”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후지모토와 카네미츠는 전 개그 콤비로 평소 친하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2023년 10월, 후지모토 토시후미는 도쿄 시부야구 내 교차로에서 운전하다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후 도주했다는 사실이 보도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후지모토의 소속사 ‘요시모토 흥업’은 “후지모토가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다. 수사하고 있으며 당분간 자숙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후 후지모토는 “그동안의 제 행동에 대해 되돌아보기 위해 연예 활동은 잠시 중단하고자 한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후지모토는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대중의 비난을 샀으나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던 중 오랜만에 올라온 그의 근황에 팬들은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네요…”, “어서와! 다들 기다렸어~”, “두 사람 오랜만에 보는 훈훈한 투샷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후지모토는 ‘후지몽’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 코미디언으로, 2010년 모델 출신 방송인 키노시타 유키나와 결혼해 연예계 ‘잉꼬부부’로 유명했지만 9년 만인 2019년 이혼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후지모토 토시후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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