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논란에 ‘맞아, 근데?’ 노래 낸 女스타…또 파격 행보 (+경악)
[TV리포트=송가은 기자]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3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8일(현지 시간)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터널 선샤인이 방금 발매 됐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터널 선샤인’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정규 7집 앨범 제목이다. ‘이터널 선샤인’에는 ‘위 캔트 비 프렌즈(웨이트 포 유어 러브)’와 지난 1월 공개한 싱글 ‘예스 앤드’의 두 가지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3곡이 담겨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번 앨범을 ‘일종의 콘셉트 앨범’이라고 표현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이번 정규 앨범에는 일관된 테마를 바탕으로 곡마다 각기 다른 특별한 메시지가 담았다. 앨범 작업은 2023년 9월부터 진행되었으며,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7집 앨범이 가장 아끼는 앨범임을 밝혔다.
앨범명 ‘이터널 선샤인’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라고 밝힌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제목과 같다. 2004년 개봉한 영화 ‘이터널 선샤인’은 사랑했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 두 주인공이 사라지는 기억 속에서 후회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절절한 로맨스물이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해 전남편 달튼 고메즈와의 이혼 이후 영화 ‘위키드’ 주연 배우인 에단 슬레이터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한 차례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에단과 아리아나의 교제 시기가 각자의 결혼 생활과 맞닿아 있어 ‘불륜’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에단 슬레이터에게는 아들이 있어 더욱 거센 논란이 일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에 대해 지난 29일, 한 TV쇼에 출연해 사생활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자세한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다. 사람들의 오해를 지켜보는 것은 지옥 같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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