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멤버, 누나도 ‘아이돌’이었다 (+정체)
[TV리포트=전하나 기자] NCT의 마지막 유닛 ‘NCT 위시’의 멤버 리쿠가 일본 유명 아이돌의 가족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월 28일 데뷔한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자 아이돌 그룹 ‘NCT 위시’의 일본인 멤버 리쿠의 데뷔 전 사진이 공개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NCT 위시의 리쿠의 사촌은 다름 아닌 일본 여자 아이돌 ‘다카하시 아이’로, 그녀는 지난 2001년 그룹 ‘모닝구무스메’ 5기 멤버로서 팀의 메인 보컬로 활약했다.
모닝구무스메는 ‘퍼퓸'(Perfume)이라는 곡으로 2007년에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일본에서는 ‘국민 걸그룹’으로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최근 NCT 위시 데뷔와 함께 멤버 리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닝구무스메 멤버 다카하시 아이가 과거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리쿠와 함께 올린 사진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그녀는 지난 2023년 10월 9일 자신의 계정에 리쿠와 함게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에 네티즌은 “모닝구무스메 멤버가 리쿠 사촌이었다니 충격이다”, “사촌이 나란히 아이돌 활동을 하네 신기하다”, “둘 다 완벽한 미모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리쿠는 학생이었던 일반인 시절, 사촌인 다카하시 아이와 찍기도 했다. 다카하시 아이 또한 리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는 데뷔한 동생의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설정했다며 “리쿠 이 사진 너무 귀여워”라는 문구를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NCT 위시는 NCT의 마지막 유닛으로 도쿄를 기반을 활동하는 그룹이다. 이들은 프리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엔시티 유니버스’ (일명 라스타트)에서 선발된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훈훈한 비주얼과 출중한 실력으로 팬덤을 빠르게 모으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다카하시 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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