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2’ 원지X신현지, 영화 같은 역대급 열차 여행 “기분 째진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2’가 역대급 열차여행으로 포문을 열었다.
9일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에서는 시즌1 우승자 원지가 여행 파트너 신현지와 함께 초호화 유럽 횡단 열차 ‘베니스 심플론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열차 여행을 앞두고 런던에 도착한 원지에게 깜짝 손님이 찾아왔다. 혼자 여행하기 외롭다며 동행자를 요구하던 원지를 위해 또 하나의 우승 혜택으로 여행 파트너가 선물처럼 등장한 것. 그 주인공은 글로벌 톱모델로서 전 세계를 누비며 파리를 당일치기로 다녀올 만큼 여행을 좋아하는 신현지였다. 신현지는 ‘원지의 하루’ 채널 구독자이자, 원지의 엄청난 팬으로 섭외가 왔을 때 “바쁜 스케줄에도 무조건 참여하겠다”며 적극적으로 합류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들은 가장 먼저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인 ‘버로우 마켓’을 찾았다. 이어 이들은 ‘베니스 심플론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드레스 코드를 맞추기 위해 빈티지 옷 가게로 향했다. 신현지는 모델로서의 특기를 살려 가게 안의 옷들로 원지에게 어울리는 고급 열차용 옷을 매칭해줬다. 이에 더해 어떤 옷을 입어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신현지의 모델 포스가 눈길을 끌었다.
다음 날 드디어 고급 열차를 마주하며, 체크인했다. 고급 열차의 드레스 코드에 맞춰 멋지게 변신한 ‘원지원팀’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고급 열차는 외관부터 역대급 위용을 자랑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고급스러운 호텔실 객실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객실 내부에 좌석 뿐 아니라 화장실, 샤워 부스까지 갖춘 시설, 24시간 이용 가능한 버틀러 서비스 등 한 방에 5천만 원이라는 가격이 납득이 될 만큼 초호화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했다. 마치 철로를 달리는 특급 호텔 같은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디너 파티에 참석했다. 칵테일 드레스를 입고 디너 파티가 열리는 칸 문을 열자, 영화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승객 모두가 파티용 의상을 입고 고풍스러운 프랑스 전통 다이닝을 즐기고 있었던 것. 원지와 신현지도 이 분위기에 녹아 들어 관자와 랍스타, 소고기 등 초호화 음식을 맛봤다. 또한 신청곡을 피아노로 연주해 주는 바에서 칵테일을 즐기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흠뻑 취해 고급 열차에서의 첫날밤을 마무리했다.
다음 주 방송되는 ‘지구마불2’ 2회에서는 중세 유럽의 낭만을 간직한 프라하와 신현지의 주무대 파리 여행이 예고됐다.
한편 ‘지구마불 세계여행2’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지구마불 세계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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