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붕어빵 아들 딸 공개.. “가인 심은 데 가인 난다”(‘텐트 밖은 유럽’)
[TV리포트=이지민 기자] ‘텐트 밖은 유럽’ 배우 한가인이 자신을 꼭 닮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 4회에서는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이 남프랑스 시골 마을로 여행을 떠났다.
다음날 새벽 6시에 가장 먼저 기상한 한가인은 자는 멤버들을 배려해 1층으로 내려와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침대에 누워 가장 편한 자세로 자리를 잡은 한가인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아이들의 영상을 보는 것.
멀리 떨어져 있는 아이들의 영상을 보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가인이 공개한 영상 속에는 딸 연제이 양과 아들 연제우 군의 일상이 담겨 있다. 지난 회 먼저 공개됐던 아들 제우 군뿐 아니라 딸 제이 양도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한가인을 똑닮아 아이들의 뚜렷한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내기도. 영상 속에서 한가인은 아들에게 “무슨 노래가 좋냐”고 물었고, 아들은 “베토벤의 운명”이라고 답했다. 옆에서 누나가 “내가 바나나로 알려줬잖아”라고 말하자 제우 군은 “빠나나나~~”라고 노래를 부르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이어 한가인은 아들에게 “엄마 나이 들면 어떻게 돼?”라고 물었는데 아들은 “백 살 돼서 죽어”라고 냉철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엄마 죽으면 제우 어떡해?”라고 질문을 이어갔지만 아들은 “엄마 죽으면 내가 어른이 돼”라고 논리적인 답변으로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엄마 없어도 살 수 있어?”라는 한가인의 마지막 질문에도 아들 제우 군은 “응”이라고 답했다. 한가인은 이런 아들의 영상을 “어유 귀여워라. 진짜 미치겠다”라며 한참을 바라보며 애정을 전했다.
한편,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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