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 진짜 美쳤다’ 미국 소비자들도 사로 잡았다는 국산차 3종은요
해외에도 국산차 많아져
더욱 개선된 성능, 서비스
인기 모델 3가지 모델은?
해외여행을 하거나 해외에 거주하다 보면 대부분 그 나라의 브랜드 차량을 많이 볼 수 있는게 당연하다.
특히 미국이나 일본 같은 경우 자국의 자동차 브랜드도 다양하고, 그 성능도 검증되었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차량을 굳이 구매해서 타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그런 인식과 현실 사이에서도 종종 보이는 우리나라 차들이 있다.
미국을 포함한 해외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국산차들은 종류도 더 다양해져서 여러 운전자들의 취향과 용도에 맞게 운행 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국산차 모델 3종을 알아보자.
초보자를 위한 기아의 ‘쏘울’
한국산 펀 드라이빙 ‘엘란트라 N’
적당한 크기와 넓은 실내 공간, 훌륭한 가성비로 외국의 초보운전자나,
사회초년생의 첫 차로 많이 찾는 차가 있다. 바로 기아의 ‘쏘울’이다. 국내에서도 2008년에 처음 출시되어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는 니로, 셀토스 심지어는 레이에 밀리며 내수판매는 단종되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지금까지도 가늘고 길게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차량 중 하나이다. 여담으로 미국 출시 당시 광고에 햄스터가 등장해 지금까지도 미국인들 사이에서 일종의 ‘밈’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초년생과 초보운전자가 기아의 쏘울을 탄다면,
조금 더 숙련된 외국 드라이버들은 운전의 즐거움을 위해 펀카를 타기도 한다. 그 중 외국에서도 종종 포착되는 차는 바로 현대의 아반떼 N 이다. 북미에서는 엘란트라 N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어 가성비 스포츠카로 인식이 널리 퍼져있다. 기존 현대차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국내외 모두 꾸준히 긍정적인 호응을 얻어내고 있는 차량인지라 앞으로의 기대가 더 큰 차량 중 하나이다.
패밀리카 대형 시장 미국
경쟁력 갖춘 ‘카니발’
앞서 말한 차들도 미국에서 종종 보이는 차들이지만, 아무래도 수요가 가장 많은 차는 대형 차량 혹은 패밀리카 위주의 차량일 것이다. 그 조건에 부합하는 국산 차도 외국에서 호평받고 있다. 바로 기아의 카니발이다.
기존 ‘세도나’라고 불리던 카니발이 2021년부터 이름을 통일하며 북미 지역에 출시되고 있는데 해외 출시되는 국산차량들의 공통적인 장점 중 하나인 저렴한 가격과 풍부한 옵션을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접근했다. 또한 패밀리카, 밴의 활용이 높은 미국 시장을 공략 할만한 안전성, 연비, 실내 공간 활용도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미국 내 시장에서는 경쟁력을 갖춘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외국에선 가성비 브랜드로 인식
국내서도 품질개선 등 노력 강화
외국에서 한국의 차들이 각광 받는 이유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는 점과,
다양한 옵션 사양, 그리고 한국의 차량이 안전한 차라는 인식이 있어서라고 보인다.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해외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인지도를 넓히고 이전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의 다른 브랜드 차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노력과 더불어
국내 소비자를 위한 품질 개선, 사후 관리에도 더욱 힘을 쏟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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