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중인 男배우, ‘프러포즈용’ 반지 올렸다 (+상대)
[TV리포트=유소연 기자] 왕대륙이 약혼 반지로 추정되는 반지 사진을 올려 화두에 올랐다.
10일(현지 시간) 대만 배우 왕대륙(32·Talu Wang)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반지 사진을 공유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제가 광고하는 셰루이린입니다. 나의 작은 선물. (아직) 결혼 안 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캡션을 게재했다.
왕대륙은 처음엔 아무런 설명을 적지 않아 많은 팬들이 오해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게시물에는 슬픔을 표출하는 팬들의 댓글이 많이 남아 있다. 팬들은 “오빠? 반지 무슨 일이야”, “결혼하는 건가?”, “그분이랑 결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왕대륙은 자신의 게시물에 ‘웃픈'(웃긴데 슬픈) 이모티콘과 양 이모티콘을 남기며 알 수 없는 댓글도 덧붙였다.
앞서 왕대륙은 지난 2022년 말레이시아 가수 채탁의와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중국 연애 예능 ‘평연재심동’에 함께 출연하고 왕대륙이 채탁의의 고향에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공개 열애를 펼쳤다. 그러나 지난해 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언팔로우’된 사실이 화제에 오르자 결별을 인정했다.
하지만 왕대륙은 얼마 되지 않아 전직 생방송 진행자 무쉬엔과 공개 열애를 했다. 특히 올해 1월 왕대륙과 무쉬엔이 중국의 한 식당에서 공개적으로 키스를 해 화두에 올랐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커플 팔찌를 당당히 착용하거나 모자나 마스크 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대만의 원빈’이라는 별명을 가진 왕대륙은 ‘장난스런 키스’, ‘나의 소녀시대’ 등으로 한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왕대륙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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