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문야엘, 이미 2년전 이별…’바람’ 언급 연애관까지 조명
[TV리포트=강보라 기자] 인플루언서 문야엘이 배우 김흥수와 결별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11일 OSEN은 문야엘이 김흥수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별 시점은 약 2년 전이며, 공개 연애 후 1년 만에 헤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김흥수는 “(문야엘과) 헤어진 게 맞다. 헤어진 게 햇수로 2년 정도 된다”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러한 가운데, 문야엘은 지난 2021년 11월 방송된 iHQ ‘리더의 연애’에서 자신의 연애관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MC 한혜진이 문야엘에게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남자친구인 김흥수가 바람을 피운다면?”이라고 묻자, 문야엘은 “지금의 저라면 (남자친구의) 바람을 눈감아 줄 수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문야엘은 과거 전 남자친구들이 바람을 피우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히면서 “예전에는 바람을 용서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한 번 정도는 괜찮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남자친구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여줬던 문야엘. 남다른 애정을 보였던 두 사람이기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들이 결별한 이유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8월 방송된 ‘리더의 연애’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이들은 10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1993년생인 문야엘은 지난 2010년 방송된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이후 그는 보석감정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월 매출 5억 원의 패션 및 주얼리 브랜드 CEO로 활동 중이다.
1883년생인 김흥수는 지난 1999년 KBS 2TV ‘학교2’로 데뷔했으며, MBC ‘가문의 영광’, KBS 2TV ‘해신’, MBC ‘야경꾼 일지’, KBS 2TV ‘우아한 모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문야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iHQ ‘리더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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