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정국과 함께…제니, 진짜 기쁜 소식 전했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홀로서기’ 행보를 보이고 있는 블랙핑크 제니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8일(현지 시간) 영국음반산업(BPI)는 제니가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s)를 통해 실버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제니는 팝스타 더 위켄드(34), 릴리 로즈 뎁(24)과 HBO 드라마 ‘디 아이돌’에 출연한 바 있다. ‘원 오브 더 걸스’는 해당 드라마의 OST다.
BPI의 ‘실버’ 인증 기준은 싱글은 20만 장, 앨범은 6만 장이 판매돼야 획득할 수 있다. 제니의 ‘원 오브 더 걸스’는 12일 기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7위를 기록했다. 15주째 ‘톱100’에 이름을 올리며 영국에서의 제니의 저력을 보여줬다.
외신 ‘숨피'(soompi) 보도에 따르면 제니는 실버 인증을 받은 최초의 여성 K팝 솔로 가수가 됐다. 남녀 솔로 가수 중에서는 싸이와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에 이어 3번째다.
제니는 솔로 활동에 관한 개인 소속사 ‘오드 아틀리에(OA)’를 설립했다. 현재 국내 예능 ‘아파트 404’에서 ‘국민 MC’ 유재석과 호흡하며 거침없는 솔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제니가 스타 PD 김태호의 새로운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관계자는 제니의 출연이 아직 확정된 게 아니라고 밝혔다.
블랙핑크 그룹 활동 이후 솔로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제니의 행보에 기대감이 모이는 시점이다.
한편, 제니는 솔로 컴백도 앞두고 있는 모양새다. 그는 지난 3일 밴드 브록햄튼(Brockhampton)의 맷 챔피언(29)과 서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콜라보 곡의 일부를 공개했다.
제목은 ‘슬로우 모션'(Slow Motion)으로 드럼과 베이스 곡으로 선전됐으며 몽환적이고 자유로운 느낌이라고 전해졌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제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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