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앓던 미모의 유명 작가, ’29살’에 결국…(+충격 근황)
중국의 유명 작가 시아 슈
‘척수 공동증’ 희귀병 앓아
향년 29세로 사망해
중국의 유명한 로맨스 소설가가 오랜 투병 끝에 2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소설가 시아 슈(Xia Shu)는 척수 공동증이라는 희귀병으로 3년간 투병한 끝에 사망했다고 전했다.
시아 슈는 척수 공동증으로 음식을 먹으면 상황이 악화돼 음식을 먹지 못해 한 달 만에 20kg이 빠졌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시아 슈는 소셜 미니어 웨이보에 글을 올리며 상태를 전했는데 “하루에 15번 토를 했다. 나는 음식에 대해 두려움이 나지만 먹어야 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또한 시아 슈는 약 2년간 잘못된 치료를 받았으며 다른 의사를 만났을 때는 이미 몸이 약해져 수술을 할 수 없어 치료만 받았다고 한다.
이후 웨이보를 통해 “비위생적인 음식과 부적절한 실력을 가진 의사를 멀리하기를 바란다”며 생각을 전했다.
이어 “하루 3끼 챙겨 먹고, 잠을 잘 자고 운동도 해야 한다”라며 “직장 생활할 때도 건강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시아 슈의 가장 최근 게시물은 2023년 10월이었으며 그녀의 어머니는 시아 슈가 1월에 사망했다는 메세지를 올렸다.
그녀의 게시물에 팬들의 추모 댓글이 올라오며 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표했다.
한편 시아 슈는 여러 소설을 쓰며 활동했는데, 특히 유명한 작품은 ‘I Won’t Love You‘와 ’ The Lenz‘s Law’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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