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작품이길래…잘나가는 전현무도 실랑이하면서 구입했다
[TV리포트=강보라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겸 화가 솔비의 작품을 구입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12일 SBS ‘강심장VS’는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솔비VS기안84 작품가격’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모습을 드러낸 사람은 화가로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솔비였다. 솔비는 최근 미국 뉴욕 소호 파크웨스트 갤러리에 작품을 출품했다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날 MC들은 솔비에게 “최고가 작품의 가격은 얼마 정도냐”라고 묻자, 솔비는 “(강심장VS) MC 가운데 전현무가 제 그림 컬렉터다”라며 가격을 알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솔비 작품을 2점 보유하고 있다는 전현무는 “근데 연예인 DC는 없었다. (솔비와) 실랑이 끝에 원가로 구입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 “솔비 그림과 기안84 그림 중 어느 것이 더 비싸냐”라고 묻는 질문에 전현무는 금액을 밝혔으나, 묵음처리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한편 지난 2006년 그룹 타이푼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솔비는 지난 2010년 처음 미술을 시작했고 2년 만에 첫 개인전을 열며 본격적으로 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솔비는 최근 서울 성북동 갤러리 반디트라소에서 열렸던 윤위동·박정용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전 ‘보통의 자연'(Normal Nature)에 참여한 바 있다.
솔비가 출연하는 ‘강심장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의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방영된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SBS ‘강심장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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