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강형호, 고우림·배두훈 이어 품절남 된다 “4월 결혼”[공식]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포레스텔라 강형호가 결혼한다.
12일 강형호는 포레스텔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누군가에게는 기쁨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서운함이 될 수도 있는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오랜만에 펜을 잡았다. 다가오는 4월에 포레스텔라 3번 타자로 장가를 가게 됐다”면서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며 서울로 취업 준비 중이던 여자 친구의 상경을 막았다가 포레스텔라 데뷔 후 오히려 내가 서울 생활을 하게 되면서 긴 세월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됐다. 그리고 끝내 묵묵히 기다려준 여자 친구 덕분에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됐다”면서 결혼 과정을 전했다.
이어 “늘 보내주셨던 애정 어린 시선으로 아들, 조카, 삼촌, 사촌 오빠가 결혼한다 생각하고 우리의 첫 걸음을 축복해주신다면 더욱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애교 있게 당부했다.
나아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멋진 음악 만들어 보답하도록 하겠다. 직접 뵙는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쳤다.
강형호는 오는 4월 결혼 예정으로 이에 따라 고두림, 배두훈에 이어 포레스텔라 멤버 중 세 번째로 품절남이 된다. 고우림은 피겨여왕 김연아와, 배두훈은 배우 강연정과 각각 지난 2022년, 2023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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