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자금’ 구걸하고 다닌다는 트럼프, 백만장자 CEO와도…(+정체)
‘스콰크 박스’서 일론 머스크 언급해
과거 머스크에게 도움 주었다고 밝혀
머스크, 자신의 계정에서 입장 전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NBC NEWS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월요일 CNBC 인터뷰에서 자신이 백약관에 있을 때 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에게 도움을 주었고 일론 머스크와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CNBC의 ‘스콰크 박스’ 모닝쇼에 전화 출연해 일론 머스크에 대해 언급했다.
조 커넨이 지난주에 발행된 뉴욕 타임스 보고서를 언급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에 일론 머스크와 몇몇 부유한 공화당 기부자들을 만나 선거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이어 조 커넨은 일론 머스크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 말이나 금전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도 모르겠다고 말하며 자신이 일론 머스크에게 준 도움을 언급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는 언급을 안 해 알 수 없었다.
한편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수년 동안 정부에게 각종 세제 혜택을 받아왔다.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와 화담을 가졌다는 소식이 나온 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어느 대통령 후보에게도 돈을 기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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