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들 최애 ‘귀여니 소설’ 패러디 드라마, 주연 배우 케미가… (+영상)
tvN ‘선재 업고 튀어’
‘귀여니 소설’ 패러디
“나 좋아하지 마”
새드라마 tvN ‘선재 업고 튀어’ 티저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4월 8일(월)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이다.
해당 드라마는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이 원작으로, 최애의 운명을 바꾸고자 15년 전 19살로 회귀한 임솔의 고군분투와 이 과정에서 펼쳐지는 고교생 류선재와의 달콩 말랑한 로맨스가 풋풋한 팬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변우석은 극 중 데뷔 이래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온 적 없는 톱스타 ‘류선재’ 역을 맡았으며, 김혜윤은 자신을 살게 해준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 열혈 팬 ‘임솔’ 역을 맡았다.
이 가운데 ‘최애’ 변우석밖에 모르는 ‘팬’ 김혜윤의 과몰입이 담긴 인소(인터넷 소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3일 공개된 인소 티저 영상은 연애 시물레이션을 연상시키는 ‘최애’ 류선재와 ‘팬’ 임솔의 사랑스러운 티키타카가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상 속 류선재는 힘든 결심을 한 듯 슬픔을 머금은 눈빛으로 “나 좋아하지 마”라고 말하자 임솔은 눈시울을 붉힌 채 “그게 뭔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라며 그의 말을 부정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류선재와 임솔이 나눈 이별의 대화는 인터넷 소설 1인자 귀여니의 소설 ‘아웃싸이더’에 나온 대사를 인용한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뜻밖의 반전이 그려졌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의 대화는 임솔이 노트북 모니터 화면 속 류선재를 붙잡고 혼자 심취한 것이었다.
반전 티저로 시선을 강탈한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4월 8월(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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