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새로운 ‘오징어 게임’ 호평 받고 대박 난 K-드라마 (+정체)
‘오징어 게임’ 잇는 K-콘텐츠
호평 받고 있는 ‘피라미드 게임’
“한국인들이 처한 냉혹한 현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이 외신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오징어 게임”이라고 극찬을 받았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가 모두 섞여버린 그곳에서 점점 더 폭력에 빠져드는 학생들의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담은 웹드라마다. ‘피라미드 게임’은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달 29일에 공개된 ‘피라미드 게임’은 탄탄한 세계관과 신예 배우들의 활약으로 화제가 됐다.
특히 영국 BBC는 ‘피라미드 게임’에 대해 “이달 열리는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에 초청된 유일한 K-콘텐츠이자 새로운 ‘오징어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두 작품 모두 한국인들이 처한 냉혹한 현실을 엿보인다는 점에서 독특한 유사점을 갖는다”라며 “한국인들이 처한 냉혹한 현실이 엿보인다”라고 전했다.
영화평론가 니모 킴(Nemo Kim)은 “‘오징어 게임’ 속 빚에 시달리는 참가자들의 상황과 ‘피라미드 게임’ 속 학교폭력 문제 모두 가상의 디스토피아 세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닌 아픈 현실임을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피라미드 게임’ 웹툰 작가 달꼬냑 역시 원작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감탄했다.
달꼬냑은 “각 캐릭터에 배우들의 해석이 들어가서 생동감 있게 표현된 것 같다. 그만큼 배우들과 캐릭터들의 시너지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은 매주 목요일 2화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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