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한지민과 ‘찐친’ 케미 그린다…’인사하는 사이’ 출연 확정 [공식]
[TV리포트=김연주 기자] 매 작품마다 열연을 펼쳐 시청자를 사로잡은 배우 이상희가 SBS ‘인사하는 사이’에 출연, 서사에 힘찬 동력을 불어넣는다.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 분)과 육아와 살림, 일까지 잘 하는 싱글 대디 비서 유은호(이준혁 분)의 본격 케어 로맨스다.
극중 이상희는 헤드헌터 회사의 CFO이자 지윤(한지민 분)의 유일한 죽마고우 ‘서미애’ 역을 맡았다. 이상희가 분한 서미애는 호방하고 시원스러운 성격이지만, 돈에 있어서는 한없이 예민해 십 원 하나 허투루 쓰이는 것을 참지 못하는 인물이다. 알고 지낸 세월만 20년인 만큼 지윤의 속내는 제 속 들여다보듯 다 알며, 지윤을 누구보다 아끼고 좋아한다. 앞서 이미 한번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만큼 한지민과 남다른 ‘찐친’ 티키타카를 그려 나갈 이상희에 기대가 모인다.
이상희는 그간 빈틈없는 캐릭터 분석력과 세밀한 현실 연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저력을 증명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심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미성년’, ‘데시벨’, ‘로기완’ 등 배역을 오롯이 체화해 내며 작품의 완성도에 힘을 실었다.
그런가 하면 이상희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에 합류 소식을 알리며 할리우드로 진출, 글로벌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힐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길을 견고히 만들어가고 있는 이상희가 이번 ‘인사하는 사이’를 통해 또 어떤 연기 활약을 보여줄지 대중의 이목이 쏠린다.
이상희가 출연하는 SBS ‘인사하는 사이’는 2024년 방영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