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되니 연애 시작…스타 커플 ‘또’ 탄생했습니다
[TV리포트=유소연 기자] 대만의 5인조 남성 그룹 ‘W0LF(S)’ 멤버 진영구가 가수 미우사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13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씨원트'(CTWANT)가 진영구와 미우사의 열애설을 보도하고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1일 미우사는 공연을 마치고 택시로 이동해 카페에서 진영구를 기다렸다. 인근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진영구는 미우사와 만나 택시를 타고 진영구의 저택으로 돌아갔다. 미우사는 다음 날 오후 3시에 진영구의 집에서 나왔다.
둘의 열애 보도는 대만의 여론을 뜨겁게 했다. 진영구가 10년간 사랑을 키워온 인플루언서 임지영과의 결별을 선언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 이에 팬들은 “저 집(진영구의 집)은 주로 임지영과 데이트 한 장소일 텐데”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미우사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한동안 서로 알고 지냈다. 최근 미우사가 음반 작업 시기에 들어갔기 때문에 진영구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신곡 작업을 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진영구 역시 “평소에도 미우사와 함께 작업했다. 그날 진영구는 미우사와 함께 진영구의 집에서 곡을 썼고, 다른 프로듀서들도 함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영구는 지난해 2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임지영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진영구는 “이런 식으로 알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서로 겹치는 지인이 많아서 이 방법을 사용한다”라며 “임지영과 저는 평화롭게 헤어졌습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설까지 돌았기 때문에 당시 누리꾼은 예상치 못한 소식으로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진영구·미우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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