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에 ‘모솔’ 탈출한 男스타, 진짜 눈물나는 근황…팬들 오열 중
[TV리포트=전하나 기자] 과거 여배우와의 열애설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일본 방송인 하타나카 유우가 신장 적출 사실을 공개했다.
14일(현지 시간), 외신매체 ‘야후재팬’은 방송인 하타나카 유우(36)가 신장 적출 수술 뒤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개그 콤비 겸 배우로 활동 중인 하타나카 유우가 13일 TBS 라디오 심야 방송 ‘이봐! 여기가 오즈왈드네!’에 출연해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앞서 그는 동일 방송에 출연해 신장암으로 인해 입원 후 신장절제술을 받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타나카는 “29일에 수술합니다. 신장에 암이 생겨서요”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깜짝 놀랐네요. 신장을 제거하게 되어서. 제거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암이 생긴 부위가 안쪽 깊은 곳이라서 신장을 다 떼버려야 암이 재발하지 않는다네요”라고 설명했다.
이후 지난 2월 29일, 하타나카는 침대에 누워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여러분,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오늘 아침 수술을 하고 오후에 수술이 잘 끝났습니다”라며 염려하는 팬을 위해 수술 경과를 보고했다.
방송에서 하타나카는 “일상생활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라고 강조하며 시청자를 안심시켰다. 그리고 암에 걸린 사실을 초기에 발견하게 되며 오히려 감사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2023년 폐렴에 걸려 담배를 끊었다는 사실과 함께 이번 신장암을 계기로 채소도 먹게 되었고 남들보다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타나카 유우는 지난 2023년 11월 동일 방송에 출연해 12살 연하 여배우 이노우에 사쿠라(24)와 교제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이노우에가 자신의 첫 여자 친구이며 2년째 만나고 있다고 밝혀 대중을 충격에 빠트린 바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이노우에 사쿠라·하타나카 유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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