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임영웅→한소희·류준열까지…SNS 목격담서 시작된 열애설
[TV리포트=강보라 기자] SNS 목격담에서 불거진 열애설에 연예계가 들썩이고 있다.
15일 배우 류준열은 한소희와 갑작스럽게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날 SNS 등에서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퍼졌다.
이들의 데이트를 목격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한국의 톱배우들이 호텔 수영장 옆자리에서 놀고 있다”며 ‘응답하라 1988’, ‘알고있지만’ 등을 태그했다.
이러한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현재 각자의 스케줄로 하와이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열애설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인정도 부정도 안 한 것이다.
류준열의 소속사는 “류준열이 현재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지만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고, 한소희 소속사도 “친한 친구들과 하와이로 휴가를 간 것은 맞다.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다”고 전했다.
가수 임영웅과 소유도 같은 음식점에서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 7월 한 제주도 식당 관계자가 SNS에 임영웅, 소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각각 올렸다. 이에 누리꾼 사이에서는 이들과 사진을 찍은 식당 관계자의 옷이 같은 걸 보아하니 두 사람이 같이 간 게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여기에 두 사람이 과거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파트너로 호흡한 듀엣 무대를 근거로 내세우며 열애설에 대한 의심은 커져만 갔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우연히 동선이 겹쳤을 뿐, 두 사람이 함께 식당에 간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해 6월에는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배우 안효섭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사내맞선’에서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하지만 SNS를 중심으로 김세정과 안효섭이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났다는 소문이 퍼졌다.
바로 안효섭이 SNS에 올린 사진 속 자그마하게 잡힌 여성의 손이 김세정의 손과 흡사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일각에서는 안효섭이 해당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고, 다시 게재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주장했고, 김세정이 일본에 다녀온 사진을 올렸다는 주장까지 이어지면서 열애설이 일파만파 퍼졌다.
이후 이들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김세정은 라이브 방송에서 열애설을 해명했다. 그는 “저랑 안효섭이 일본 여행을 갔다는 소문이 돌았다. 저는 정확히 친구, 친오빠와 함께 일본에 갔다”고 밝혔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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