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질려한다는 ‘꽃미남’ 주원…연애할 때 어떻길래
[TV리포트=한아름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주원이 나와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주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주원은 “아들 둘 집에 막내라 어렸을 때 딸 노릇을 했다”라며, 손가락 하트 애교를 선보였다. 주원은 “예뻐 보일 때 예쁘다고 하고, 마음이 있을 때 사랑한다고 하는데 너무 자주 하니까 상대가 좀 질려 했다”라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도 고백했다.
모델 한혜진이 밀라노 패션위크 당시 일상을 공유한다.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패션쇼 셀럽으로 초대된 한혜진은 “2017년 쇼에 섰을 때, 쇼 전날 밤에 리허설을 했다. 무릎이 부서져라 워킹했다. 3시간 워킹 테스트를 보고 다음날 쇼장에 갔더니 5명이 (떨어져서) 안 왔었다”라며 ‘톱모델’의 위상을 자랑했다.
한혜진은 운동 전용 캐리어를 공개했다. 물을 채워 만든 휴대용 덤벨로 쉬지 않고 스쿼트하는 한혜진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오전 내내 운동으로 시간을 보낸 한혜진은 패션쇼 의상 피팅을 위해 매장에 방문했다. 모든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한혜진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한혜진은 빈티지 숍에 방문해 ‘홍천 큰 손 호갱’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혜진이 방독면과 중세풍 정장을 엄마 선물로 고르자 한혜진의 어머니는 “쟤는 이상한 건 다 엄마래”라며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은 소개팅 상대와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그는 가수 김종민이 선물한 12cm 키높이 신발을 신고 소개팅 상대가 일하는 병원에 방문했다. 의사인 소개팅 상대에게 여러 질문을 던지며 호감을 드러냈다.
허경환은 소개팅 상대 앞에서 비수면 위내시경을 시도했다. 허경환은 침을 흘리고 구역질을 하며 출연진의 안타까움을 샀다. MC 서장훈은 “그냥 헛소리 좀 하는 게 나은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허경환과 소개팅 상대는 본격적인 데이트에 나섰다. 허경환은 “30대 초반까지 고지식했다. 전화 3번 안 받으면 ‘이렇게 안 받을 거면 영원히 받지 마’ 라고 문자를 보냈다”라며 과거를 털어놓았다. 이를 지켜보던 허경환의 어머니는 “저런 이야기를 왜 하냐. 집에 가서 교육해야겠다”라고 분노했다.
장소를 옮겨 허경환은 소개팅 상대에게 직접 주짓수를 가르쳐 주며 달달한 플러팅을 날렸고, 핑크빛 분위기에 모두가 흐뭇해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시청할 수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