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한소희 열애’ 혜리 입장문 올라오자마자, 네티즌들이 하나 같이 보인 반응
배우 류준열 한소희가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과정에서 제기된 환승연애 의혹에 대해서도 두 사람은 단호히 부정했다. 그러나 두 사람 이슈는 연일 시끄럽게 논란을 모았다. 이런 와중에 류준열과 8년 공개열애를 했던 혜리가 입장문을 게재해 세 사람 이슈의 타임라인이 이제서야 완전히 정리됐다.
혜리는 18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를 먼저 남겼다. 본의 아니게 자신이 감정적으로 대처해 일을 키운 것에 대한 사과를 정중하게 남겼다. 그런 뒤 류준열과의 결별 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혜리의 입장문이 게시되자마자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더쿠 등으로 확산하며 크게 주목받았다. 연일 이슈를 모았던 사건이었던 큼 네티즌들 반응은 폭발했다. 대다수 네티즌은 그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혜리도 이해되고 현 연인인 한소희도 이해된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댓글창에는 “그냥 혜리랑 한소희만 안타깝다 힘내길” “셋 이제 그만 까. 좀 사과도 했는데” “난 그냥 다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다만 혜리가 저 입장문 내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 들어” “혜리는 더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길 바라고, 류준열과 한소희는 새로운 사랑 시작한 사이니까 다 잊고 행복하면 좋겠다” “난 그냥 혜리나 한소희나 둘 다 이해 감” “나도 혜리도 한소희도 이해감…ㅠㅠ 안타깝네” “그냥 누가 누굴 욕할 상황은 아닌 거 같음” “이제 그 누구 탓하지도 말고 더 상 말 얹지 말았으면” “셋 다 이해 가는 상황. 그냥 그들이 알아서 할 일 같음” “다들 욕먹을 일이 아니었는데 안타깝네” “기분 충분히 이해는 가네” “이러면 이해가 가네 마무리를 좀 확실하게 했어야지…” 등의 말들이 쏟아졌다.
안녕하세요. 혜리입니다.
먼저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습니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지난 며칠 동안 저의 행동의 이유를 말하지 못한 것도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셨다면 그것 또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저의 말과 행동에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곧 삭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