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관두고 ‘치과의사’ 하더니… 이틀 강연비로 벌어들인 돈이 (+반전)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
유튜브 채널 ‘빡구형’ 출연해
이틀 강연비 약 8674만 원 벌어
개그맨 출신 김영삼이 치과의사로 활동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숨길 수 없는 입담을 쏟아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빡구형’에 ‘전)KBS 개그맨 출신 현)치과의사 김영삼 포교하러 간 뉴진스님’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공개된 치과 내부는 깔끔했으며 치과에 방문한 연예인들의 사진이 나와있었다.
개그맨 윤성호는 김영삼이 원장으로 근무하는 치과에서 간단한 검진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과거 출연했던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로 유일하지 않냐. 개그 욕심 없냐”라는 질문에 “치과 원장은 부 캐릭터다. 돈 많으면 그만둔다”라고 답했다.
이어 수입과 관련된 이야기에 대해 “그냥 비빔밥 한 그릇 살 정도이다”라며 유쾌한 답을 했다.
또한 김영삼은 병원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강연을 하고 다닌다고 고백했으며 “가장 많이 받은 게(강연비) 이틀 해서 6만5000달러(약 8674만 원)”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영삼은 1975년생으로 48세이며 2001년 KBS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약 3년간 개그맨으로 활동한 후 대학 시절 전공했던 치의학을 다시 배웠으며 2014년부터 치과의사 원장을 맡고 있다.
다양한 연예인들이 방문해 유명해졌으며 단골손님으로는 정형돈, 박재범, 조세호, 남창희 등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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