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소녀, 15명에 ‘집단 성폭행’… 가해자는 ‘결혼’ 제안 (+경악)
태국 집단 성폭행
가해자, 피해자에게 결혼 제안
“결혼할래? 별일 아니야”
태국에서 13세 소녀가 15명의 선배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지난 3월 14일 13세 소녀를 둔 할머니 나파차(56세)씨가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소녀는 선배와 말다툼 후 들판에 있는 대피소로 불려 나갔다. 이후 해당 선배는 인근 마을의 10대 청소년 15명 이상을 불러 모았고, 소녀는 성폭행 당한 뒤 길가에 내던져졌다.
나중에 소녀를 발견한 그의 친구들은 서둘러 소녀의 친척들에게 그녀가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피해자는 몸에 많은 찰과상을 입었으며, 성기가 찢기는 등 심한 상처를 입고 현재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그러나 사건 이후에도 가해자들은 소녀에게 “나랑 한 번 더 섹스할래?”, “1라운드는 만족스럽지 못했다”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리는 등 여전히 위협하고 조롱하고 있다.
심지어 사건이 뉴스에 나오자 피해자에게 인사하며 결혼을 제안하기도 했다.
가해자 중 한 명은 소녀에게 “결혼해도 될까?”라며 “얼마나 걸릴까? 엄마하고 대화해봐. 별일 아닐 거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13세 소녀의 소식이 알려지자 또 다른 14세 소녀가 자신도 이번 성폭행 사건을 일으킨 집단에 의해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한 것이다.
또 다른 피해자인 14세 소녀는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과 어머니가 슬퍼하실까 봐 나는 감히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할 수 없었으나, Kan Jom Phalang이 13세 아동 사건을 추적하기 위해 수코타이에 왔다는 사실을 알고 그에게 연락을 취해 신고했다.
깐마파워(Kan Jom Phalang)는 어린 소녀와 가난한 사람들이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 동등하게 싸울 수 있도록 돕는 유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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