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뭇 다른 모습으로 입국한 조규성, 다 깜짝 놀랐다 (+사진)
한국 축구대표팀 조규성(미트윌란)이 귀국한 가운데, 외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조규성은 태국과의 A매치를 앞두고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조규성은 특유의 장발 헤어스타일을 한 채 모습을 드러냈다. 흰색 티셔츠에 가죽 재킷, 진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건, 탈색한 눈썹이었다.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이 잘 드러나진 않았지만 눈썹을 탈색해 사뭇 다른 이미지를 풍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장면은 각종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조규성 눈썹 탈색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관이네요. 절경이고요. 아주 훌륭합니다”, “눈이 즐겁네요”, “락밴드 보컬 같다”, “캬…”, “눈썹 연해지니까 귀엽다” 등 반응을 보였다.
다만 “눈썹 왜 이래…”, “나만 어색해 보여?” 등 의견도 적지 않게 보였다.
한편, 조규성이 속한 황선홍호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 조별리그 3차전에 대비한다. 오는 26일에는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4차전을 벌인다.
‘탁구게이트’의 주인공인 이강인과 손흥민은 다시 붉은 유니폼을 입고 호흡을 맞추는 만큼, 축구 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외부의 따가운 시선을 피하기 위해 빗장을 굳게 잠근 채 태국전을 준비 중이다.
보통 홈에서 열리는 A매치 전에는 한두 차례는 훈련 전체를 취재진에 공개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태국전을 앞두고는 그러지 않기로 했다.
경기 전날인 오늘(20일) 진행되는 ‘공식 훈련’은 규정에 따라 초반 15분은 공개할 수밖에 없다. 이번에는 선수가 취재진과 대면하는 일도 거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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